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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첼시의 성급한 감독 교체를 비판하며 새로 부임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공격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과거 리버풀을 지휘할 당시 맨유가 심판들로부터 유리한 판정을 받는다고 주장해 퍼거슨 감독과 불편한 관계를 형성한 바 있다. 감독 간의 설전이 이어진 끝에 맨유가 리버풀을 따돌리고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는 베니테스가 첼시의 지휘봉을 잡고 다시금 퍼거슨 감독의 맨유와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된 가운데, 퍼거슨은 베니테스가 인테르에 이어 첼시와 같은 유럽 명문팀의 지휘봉을 잡은 것은 운이 좋은 일이라며 신경전을 시작했다.

퍼거슨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디 마테오 감독의 경질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디 마테오가 FA컵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을 생각하면 경질은 정말 놀랍다. 무엇보다 실망스러운 것은 첼시가 2주 뒤에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다는 점이다. 디 마테오에게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할 기회를 주리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퍼거슨은 "베니테스는 굉장히 운이 좋다. 부임 2주 만에 자신과는 상관도 없던 팀을 이끌고 감독 경력에서 두 번째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테르에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트레블 우승을 이뤘고, 베니테스는 자신이 건설하지도 않은 팀으로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했다"며 베니테스 감독을 자극했다.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 현재 맨유는 승점 27점으로 2위를, 첼시는 승점 24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베니테스 감독은 26일 오전 1시(한국시각)에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첼시 부임 이후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앞으로 베니테스가 퍼거슨 감독과 펼칠 신경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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