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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아스널과 토트넘 간의 '북런던 더비' 경기에서 퇴장당한 에마뉘엘 아데바요르가 토트넘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17일(한국 시각)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을 펼쳤다. 양 팀의 경기는 '북런던 더비'라 불리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경기 중 하나로 꼽히는 경기다.

이날 토트넘의 공격수 아데바요르는 과거 아스널 소속으로 활약하다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쳐 아스널의 숙적 토트넘으로 이적해 빈축을 산 바 있다. 그리고 아데바요르는 이날 친정팀에 비수를 꽂는 토트넘의 선제골을 뽑아내 경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하지만 경기 17분만에 퇴장을 당하며 토트넘에 수적 열세를 안겼고, 결국 팀은 아스널에 2-5로 역전패했다.

아데바요르는 '더 선'을 통해 "나의 퇴장이 이날 경기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토트넘 팀원들과 감독, 그리고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토트넘 관계자들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하지만 그 누구도 나 자신만큼 크게 낙담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는 토트넘에 승리를 선물하려 노력했지만, 상황이 급격하게 반전되었다. 그야말로 한순간의 실수로 영웅에서 역적으로 추락해버렸다"며 이날 자신의 퇴장에 큰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아데바요르는 올 시즌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의 지휘 하에서 전만큼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팀 내 또 다른 공격수 저메인 데포가 최근 뛰어난 활약을 벌이고 있어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려난 인상이다. 아데바요르는 이날 경기를 통해 감독과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려 했지만, 그의 과욕이 오히려 화를 부르고 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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