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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인턴 기자 = 토니 페르난데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구단주는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에 실망감을 표시했다.

QPR은 18일(이하 한국시각)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사우스햄튼과의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12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는 QPR은 리그에서 19위 사우스햄튼과의 승점 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지금까지 휴즈 감독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왔다. 그러나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레딩, 스토크 시티,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연속해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자 구단주의 태도가 변하기 시작했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처참한 기분이다. 나와 주주들은 QPR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으며 선수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QPR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다. 그래도 우리는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QPR과 함께 무승 기록을 이어오던 레딩은 18일 에버튼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제 QPR은 유럽 5대 리그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팀이 됐다.

이제 QPR은 25일 자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프리미어 리그 13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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