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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최근 몇몇 실수를 저지른 조 하트가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의 주전 자리가 위협 받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하트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골키퍼를 논할 때에 항상 등장하는 인물이다. 그는 국가대표팀과 클럽 모두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트는 오랫동안 '안정적인 골키퍼'의 부재로 골머리를 앓았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 클럽에서의 활약 역시 간과할 수 없다. 2007-08시즌 스무 살의 어린 나이로 팀의 주전 골키퍼로 낙점돼 시행착오를 겪더니, 2009-10시즌 버밍엄 시티 임대를 통해 잉글랜드 내 최정상급 골키퍼로 성장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최근 하트가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다. 소속팀 맨시티의 수비진이 부상 문제로 정상 전력을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중심을 잡아줘야 할 하트 역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맨시티는 상대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하는 빈도가 눈에 띄게 높아진 게 사실이다.

이에 만치니 감독은 "하트는 우리 팀 주전 골키퍼다. 하지만 만일 그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나는 다른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벤치에 앉아있는 코스텔 판틸리몬도 좋은 선수이며 하트가 5~6경기 정도 불안해 보이면, 골키퍼를 바꿔야 한다. 이건 당연한 일이다"며 하트의 주전 자리가 결코 '무조건'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나는 여전히 하트를 믿고 있고, 잉글랜드 내 최고의 골키퍼임이 분명하다. 모든 골키퍼가 때때로 실수를 범할 수 있다. 하지만 골키퍼의 실수는 치명적이다. 공격수가 연이어 실수한다 해도 무승부는 거둘 기회가 있지만, 골키퍼가 실수를 저지른다면 경기에 패할 가능성이 높다"며 골키퍼에게는 안정감이 최우선의 덕목이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하트는 물론 올 시즌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실수를 저지르는 빈도가 최근 높아진 탓에 소속팀 감독 만치니는 이를 경고함으로써 하트가 정신적으로 더욱 무장할 수 있길 바라고 있는 듯하다. 맨시티 정도 빅클럽의 골키퍼에겐 더 높은 평가 기준이 적용되는 것은 또한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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