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안녕하세요,

[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잉글랜드 무대 이적 후 여전히 벤치 신세에 머물러 있는 위고 로리스가 계속해서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로리스는 15일 새벽(한국 시각) 열린 이탈리아와 프랑스 간의 친선 경기에서 프랑스의 주전 골키퍼로 출전해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로리스는 세바스티안 지오빈코의 강력한 슈팅을 막아낸 것을 비롯해 선방을 이어가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로리스는 지난 스페인과 프랑스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도 훌륭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소속팀 토트넘에서 벤치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리그가 아닌 유로파 리그와 리그컵에서 토트넘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기존 토트넘의 수문장, 브래드 프리델 역시 팀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로리스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프랑스 언론 '르퀴프'를 통해 "난 여전히 경쟁자로 남아있으며, 경기에 나서길 바란다. 나는 이제 팀에 완전히 적응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주전 골키퍼 자리와 관련된 모든 질문은 감독에게 하길 바란다. 내가 팀에 적응한 뒤에도 계속 벤치 신세라면 팀을 떠나는 것도 고려할 것이라 말한 바 있다"며 팀의 주전 자리를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리그에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로리스의 발언 수위도 점점 올라가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도 현재 로리스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데일리 텔레그라프'를 통해 "로리스는 소속팀에서 충분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스페인전에서의 좋은 활약에도 자신이 벤치 신세라는 사실에 실망한 모습이었다. 그는 더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어한다"며 로리스의 심정을 대변하기도 했다.

로리스는 올 시즌 리그에서 단 한 경기에 출전했다. 리그컵과 유로파 리그에선 네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지난 여섯 시즌 동안 계속해서 팀의 주전 자리를 내놓지 않았던 만큼 현 상황에 큰 불만을 품고 있다. 그동안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그가 팀에 적응하지 못했다며 그를 출전시키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왔지만, 로리스 본인은 이제 적응이 끝났으니 자신을 출전시켜주길 바란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골닷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웹툰] 휴즈를 믿어봐… 언제까지?
[웹툰] 이럴수가..이게 무슨 비보인고
[웹툰] 와싯: 같거나 혹은 다르거나
즐라탄의 축구 강좌 '골 넣기 쉽죠?'
부스케츠 "맨시티로 이적할 수도…"

-ⓒ 믿을 수 있는 축구뉴스, 코리아골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설문

챔스 조별리그 4R 최우수 선수는?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