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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또다시 교체 출전해 결승골을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에딘 제코는 말이 아닌 골로 만치니 감독에 자신의 뜻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11일(한국 시각) 열린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제코의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후 가장 큰 주목을 끈 건 역시나 제코였다. 제코는 그동안 맨시티에서 선발로 경기에 나서길 바란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주로 후반전 조커 역할로 경기에 투입되고 있다. 제코는 올 시즌 9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 중 선발 출전은 단 세 차례에 불과했다.

제코는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골은 (선발 출전을 원하는) 내가 보내는 메시지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 밖엔 없다"며 만치니 감독에 말로 보채기보단 경기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이어서 "우리가 선제골을 허용한 뒤 경기를 뒤집어내는 일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우리가 왜 강팀으로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우리가 물론 뒤지던 경기를 뒤집어내는 능력을 갖고 있긴 하나, 기왕이면 먼저 골을 넣고 편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계속해서 역전승을 거둔다는 건 먼저 선제골을 허용한다는 뜻이기에 결코 긍정적으로만 해석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제코는 이날 결승골로 자신의 리그 6호 골을 기록했다. 현재 맨시티 내 최다 득점자인 제코는 자신의 계속된 득점이 만치니 감독의 마음을 돌려 마침내 선발로 경기에 나서게 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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