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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풀럼의 마틴 욜 감독은 3-3무승부로 끝난 레딩과의 경기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갈비뼈 골절로 예상되는 부상을 안고도 출전을 강행했다고 밝혔다.

풀럼은 27일 열린(한국 시각) 레딩 원정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풀럼은 88분 베르바토프의 역전골로 승리를 손에 거머쥐는 듯 했지만 90분, 레딩의 할 롭슨-카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풀럼의 마지막 득점을 기록한 베르바토프는 전반전 계속해서 등을 부여잡는 모습을 보여 후반전 교체 아웃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그는 하프타임에 진통제를 투여하며 출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 것으로 전해졌다.

풀럼의 욜 감독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나는 베르바토프가 갈비뼈 골절상을 입었다고 생각했다. 팀의 스태프진은 그를 전반전 종료 후 교체시키려 했지만, 베르바토프 본인이 출전 의사를 내비치며 진통제를 맞겠다고 했다"며 베르바토프가 부상을 안고 계속해서 경기를 뛴 이유를 밝혔다.

욜 감독은 한편 베르바토프의 투혼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승점 2점을 잃은 것이나 다름없다. 레딩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세 골이나 득점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를 떠나 이날 베르바토프가 보인 투혼은 풀럼 관계자들에 큰 인상을 남겼음에 틀림없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풀럼에 입성한 그는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섯 경기에 출전해 세 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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