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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FA컵 우승보다 더 큰 업적이라며 7년간 이어진 무관이 큰 실패라고 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아스널은 15년 연속으로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지만, 2004-05 시즌 FA컵 우승 이후 7년간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며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프리미어 리그 여덟 경기 만에 선두 첼시와의 승점 차이가 10점으로 벌어지면서 우승 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벵거 감독은 연례 주주 총회에서 챔피언스 리그 진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벵거는 "내가 생각하는 우승 트로피는 다섯 개가 있다. 우선은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 세 번째가 바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 네 번째가 FA컵, 다섯 번째가 리그컵 우승이다. 선수들도 리그컵 우승 기록에는 관심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선수들에게 우리의 임무는 말로 떠드는 게 아니라 좋은 경기를 해내는 것이라고 말하곤 한다. 따라서 이렇게 주주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편안하진 않다. 팬들의 불만이 많은 건 이해할 수 있다. 지난 두 경기에서 설명이 안 되는 패배를 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스널은 해낼 수 있다. 난 긍정적이다"며 팬들에게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스널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노리치 시티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샬케에 패배를 허용하며 최악의 한 주를 보내고 있다. 오는 27일 밤 11시(한국시각)에는 박지성의 소속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홈경기가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이 다시 승리를 거두고 위기 탈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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