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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스튜어트 피어스 잉글랜드 U-21 대표팀 감독은 올여름 열릴 유럽 U-21 선수권 대회에 아스날 플레이메이커 잭 윌셔(20)를 데려갈 뜻을 피력했다.

윌셔는 18살이라는 나이에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고군분투하는 등 잉글랜드의 미래를 짊어질 최고의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어린 나이에 1년 동안 50경기가 넘는 무리한 일정을 소화했고 결국 피로 골절상을 입으면 지난 15개월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윌셔는 최근 U-21 리그 경기와 첼시와의 평가전을 무리 없이 소화해냈고 1군 복귀가 임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현지 언론은 윌셔가 벵거 감독에게 주말에 있을 노르위치 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하고 싶은 뜻을 피력했다고 보도하기도.

무엇보다 잉글랜드 언론은 최근 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전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이어가자 윌셔의 부상 복귀를 환영하며 그의 활약 여부에 큰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피어스 U-21 대표팀 감독은 윌셔가 아직 20세에 불과하고 메이저 대회 경험이 없는 점을 들어 여름에 있을 U-21 유럽 청소년 선수권 대회에 차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피어스는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톰 클레버리는 올림픽과 여러 국제 대회 경기에 참가하면서 성장했다. 스티븐 콜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윌셔에게도 같은 기회를 주려는 것이다. 그는 아직 잉글랜드 대표로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었다."라며 윌셔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이어 "이제 윌셔도 21번째 생일이 멀지 않았다. 그가 언제쯤 메이저 대회에 참가할지 모르는 만큼 이번이 그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윌셔가 잉글랜드 U-21 대표팀과 함께 올여름 대회에 참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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