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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토트넘과 프랑스 대표팀의 골키퍼 위고 로리스는 오랫동안 자신에게 리그 데뷔 기회를 주지 않았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과 불편한 관계가 아니라고 말했다.

로리스는 프랑스 리그앙 무대에서 최고의 골키퍼로 꼽혔던 선수다. 그는 니스와 리옹에서 7시즌 간 활약하며 세 차례 '리그앙 최고의 골키퍼'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올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 날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하지만 로리스의 새로운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토트넘의 넘버원 자리를 지켜오던 브래드 프리델이 연일 훌륭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보아스 감독 또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주전 선수를 벤치에 앉혀둘 수는 없다'며 프리델에게 신임을 보냈다. 많은 축구 관계자들은 로리스가 벤치 신세라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리고 로리스는 마침내 지난 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로리스는 프랑스 언론 '르 퀴프'를 통해 그 간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토트넘에는 뛰어난 골키퍼가 네 명이나 있으며, 출전 여부는 감독이 결정하는 것이다. 나는 토트넘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영입되었고, 그 프로젝트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다. 프리델, 골키퍼 코치, 감독과의 관계는 아주 좋다"며 자신을 벤치에 앉혀 두었던 감독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물론 내가 이 곳 벤치에 앉기 위해 토트넘과 계약을 한 건 아니다. 하지만 나는 팀의 결정을 존중하며, 이 곳의 모두를 존경한다. 하지만 확실한 건 나는 이 곳에 경기를 하러 왔다는 점이다"며 확실한 주전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프랑스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로리스가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면 대표팀에서도 그의 자리를 재고할 것이란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서서히 그가 토트넘에서 출장 기회를 늘려감에 따라 데샹 감독은 그 고민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진 듯 하다. 로리스는 일본과 스페인을 상대하는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많은 언론들은 변함없이 그가 프랑스 대표팀의 골문을 지킬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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