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델, 리그 경기 연속 출장 기록 마감

[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토트넘 골키퍼 브래드 프리델의 리그 경기 연속 출장 기록이 310경기에서 마무리됐다.
41세의 노장 프리델은 1995년 처음으로 프로 경기에 출전한 이래 18년째 자신의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1997년 리버풀에 입단하며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경력을 시작했고, 이후 블랙번, 아스톤 빌라, 토트넘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해왔다.

프리델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 중 하나다. 그는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까지(이하 맨유) 총 310번의 리그 경기에 계속해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그의 연속 경기 출장 기록은 마침내 막을 내렸다. 토트넘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7일 아스톤 빌라전에 프리델이 아닌 위고 로리스를 선발로 기용했기 때문이다. 로리스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입단했고, 지금까지 유로파 리그 한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리델이 이번 경기에 선발로 출장하지 못한 이유는 그의 경기력 때문이 아니다. 그는 지난 맨유전에서 두 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프리델의 실수로 인한 실점은 없었다. 오히려 프리델은 올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프리델이 토트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으며 거액을 들여 영입한 로리스를 계속해서 벤치에 앉혀둘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프리델이 이번 경기 선발에서 제외되긴 했지만, 아직 로리스와의 주전 경쟁이 막을 내린 것은 아니다. 로리스의 경기력과 컨디션에 따라 프리델은 다시금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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