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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인턴 기자 =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토트넘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꺾어서 기쁘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와의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23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서 승리를 기록한 토트넘은 리그 3연승을 이어가며 팀 순위를 5위로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얀 베르통헨과 가레스 베일의 골에 힘입어 전반을 2대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전에 루이스 나니에게 골을 내줬지만, 클린트 뎀프시의 골로 다시 달아났다. 이후 토트넘은 카가와 신지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지만, 맨유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한 골 차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보아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후반전의 경기력과 전반전의 경기력은 차이가 있었지만, 맨유를 꺾어서 자랑스럽다. 선수들이 피나는 노력 끝에 얻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맨유전 승리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토트넘은 앞으로 중요한 경기가 더 많이 남아있다. 이러한 기세를 유로파 리그와 다음 프리미어 리그 경기까지 이어가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토트넘은 5일 새벽 파나시나이코스를 상대로 유로파 리그 48강 조별 라운드 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첫 경기에서 토트넘은 라치오를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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