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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첼시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28)가 아스널 원정이라는 '큰 시험'을 통과했다며 2-1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첼시가 토레스의 선제골과 후안 마타의 결승골로 아스널을 2-1로 제압하고 5승 1무의 성적으로 프리미어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토레스는 최근 계속되는 출전으로 다소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선제골 장면에서는 집중력을 잃지 않은 채 상대 수비수와 경합 끝에 감각적으로 골을 터트려 최근의 비판에 답하기도 했다.

토레스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경기라는 걸 알고 있었고, 이번 시즌에는 큰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였다. 4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고 우승 경쟁을 펼치는 데 있어 큰 시험을 하나 통과했다"며 아스널전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시즌은 더 즐겁다. 내 뒤에서 뛰는 선수들이 나를 많이 지원해주고 있다. 내가 더 발전해서 더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나뿐만이 아니라 팀 전체가 아직 발전할 여지가 많다"며 첼시의 새로운 경기 스타일이 완성될 때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5승 1무를 기록 중인 첼시는 오는 10월 3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각)에 덴마크 원정을 떠나 노르셀란트를 상대로 챔피언스 리그 32강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첫 경기에서 첼시는 유벤투스와 2-2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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