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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상징적인 미드필더였던 데이비드 베컴은 자신의 아들인 로미오 베컴을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에게 뺏긴 것 같다고 농담을 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1993년 맨유에서 데뷔한 이후 10년 동안 핵심 미드필더로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전까지 팀의 아이콘으로 군림했으며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까지 겸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베컴에게는 3명의 아들이 있으며 그는 자기의 아이들을 모두 맨유의 팬으로 키우기를 바랐다고 한다. 그러나 베컴은 그의 두 번째 아들인 로미오 베컴이 아스날을 응원하게 되었다며 서운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베컴은 미국 '쇼트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에게 맨유의 유니폼을 입히면서 키웠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로미오가 아스날 팬이 됐다. 사실 내가 로미오를 아스날 경기에 데려갔던 적이 있다. 당시 아르센 벵거 감독이 로미오를 매우 잘 대해줬고 로미오의 이름과 숫자가 적힌 유니폼까지 선물로 줬었다."라며 자신의 아들을 벵거에게 뺏긴 것 같은 기분이라고 농담했다.

한편, 베컴은 지난 2008년 겨울 아스날에서 훈련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지난 시즌 아스날과 AC밀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직접 관람하러 영국을 찾기도 했었다.

베컴은 그러나 "아스날 만큼은 절대로 응원할 수 없었다. 나는 그들을 존중하지만, 밀란이 8강에 진출하기를 바랐었다."라며 맨유 출신 선수로서의 자부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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