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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서 주심을 맡았던 마크 할시가 팬들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은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 23일 저녁(한국 시각)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맨유 간의 프리미어 리그 5라운드 경기는 맨유가 2-1로 역전 승을 거두며 끝났다. 이날 경기는 힐스보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념비적인 경기였고 리버풀로서는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그러나 리버풀은 경기 도중 미드필더 존조 셸비를 퇴장으로 잃었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페널티 킥을 얻지 못한 데 반해 맨유는 페널티 킥으로 역전에 성공하자 심판의 판정에 비난이 쏟아졌다.

경기가 끝난 이후 온라인을 통해 할시가 집중적인 공격을 받았고, 그는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며 심리 치료와 함께 휴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할시의 가족에게까지 공격이 이어지자 결국 그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한다.

할시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내 가족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 수요일에 경찰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라며 참담한 심정을 밝혔다.

잉글랜드 축구 심판 협회 또한 팬들의 극성맞은 행동을 비난하며 "우리 협회는 경기장 안팎에서의 도가 지나친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우리는 오직 할시와 그의 가족이 걱정될 뿐이다. 우리는 그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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