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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인턴 기자 = 첼시의 수비수 존 테리(31)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은퇴를 선언했다는 소식이다.

테리는 지난해 10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안톤 퍼디낸드를 향해 흑인 비하 발언을 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FA는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선수에게 주장직을 맡길 수 없다며 테리의 주장직을 박탈했고, 테리는 대표팀 은퇴를 고려했으나 섣부른 결정을 내리지 말라는 조언을 듣고 은퇴를 보류했다. 그러나 테리가 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FA는 아직도 테리에게 증언을 요구하고 있고, 이에 테리는 더는 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테리는 "이제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 내가 대표팀에서 78경기를 뛸 수 있게 해준 감독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수많은 선수들과 함께 잉글랜드를 대표해 뛸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고, 선수 생활 내내 성원을 보내준 가족, 팬들도 감사하다."라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이어서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FA는 계속해서 나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 대표팀에서 내가 설 자리는 없는 것 같다. 호지슨 감독과 잉글랜드 대표팀이 앞으로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잉글랜드의 성공을 기원했다.

테리는 2003년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그는 2008년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직을 맡았고, 비록 불륜 스캔들과 인종 차별 혐의로 주장직을 두 번이나 박탈당했으나 대표팀에서 78경기를 뛰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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