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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기자 =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던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는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지난 세 경기에서 2승 1무의 성적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던 스완지는 1무 2패로 다소 부진한 모습의 빌라 원정길에 올랐다. 스완지는 특유의 패스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빌라의 세트피스와 역습에 무너지며 0-2 패배를 당했다.

경기 초반만 해도 스완지는 지난 세 경기에서 보여준 강력함을 이어가는 듯했다. 미츄와 호나탄 데 구즈만을 중심으로 중원에서 패스플레이를 통해 주도권을 가져왔고 전반 10분 세트피스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다.

나단 다이어가 얻어낸 코너킥을 수비수 애슐리 윌리엄스가 정확하게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빌라 골키퍼 브래드 구잔의 선방으로 기회가 무산됐다. 구잔은 윌리엄스의 헤딩슛에 이은 다이어의 슈팅 또한 막아냈다.

빌라는 곧 위기를 기회로 바꿔냈다. 16분, 배리 바난의 코너킥을 수비수 매튜 로우튼이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린 것이다. 로우튼에 선제골을 허용한 이후에도 스완지는 계속해서 빌라를 몰아세웠지만, 빌라는 침착하게 이를 방어해냈다.

후반전에도 스완지는 주도권을 유지하며 빌라를 압박해나갔지만, 빌라는 전반전보다 수비에 치중하며 좀처럼 슈팅 찬스를 허용하지 않았다. 계속된 스완지의 공격보다 오히려 빌라의 역습이 더욱 빛을 발하는 모습이었다.

경기가 막판으로 흘러감에 따라 스완지는 조급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수비수 윌리엄스의 결정적인 실책으로 88분 크리스티안 벤테케에게 추가 골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이 날 패배로 스완지는 시즌 첫 번째 패배를, 빌라는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 경기 교체 출장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은 이날 교체명단에 포함되었지만, 팀이 리드를 허용하고 있어 공격적인 선수교체를 진행함에 따라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스완지는 다가올 22일, 에버튼을 상대로 시즌 다섯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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