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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로빈 판 페르시와 카가와 신지가 위건과의 맞대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웨인 루니가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판 페르시와 카가와는 시즌 초반 맨유의 공격을 이끄는 임무를 맡게 됐지만,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에서 나란히 부상을 당하고 돌아와 퍼거슨 감독에게 걱정을 안겼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검진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퍼거슨 감독은 위건과의 맞대결에서 다시 한 번 판 페르시와 카가와를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퍼거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필 존스와 크리스 스몰링을 제외하면 모든 선수의 몸 상태가 좋다. 대표팀 때문에 장거리 비행을 한 선수들이 있는데, 이는 이미 경험했던 일"이라며 전력 구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퍼거슨은 "그러나 카가와는 장거리 비행에서 돌아온 것이 처음이어서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겠다. 괜찮길 바란다"며 카가와의 상태는 좀 더 면밀하게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2승 1패를 기록 중인 맨유는 오는 15일 밤 11시(한국시각)에 위건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위건은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으로 1승 1무 1패를 거두고 있어 맨유로서도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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