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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QPR 중앙 미드필더 죠이 바튼은 자신이 등번호와 주장직을 빼앗긴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면서 마르세유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QPR의 전임 주장이자 박지성의 잠재적인 경쟁자인 바튼이 마르세유 이적을 선격 선언했다. 바튼은 지난 시즌 QPR로 이적한 뒤 좋은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폭력적인 본능을 다시 선보이며 12경기 징계를 받고 말았다. 이에 바튼은 QPR 경영진의 분노를 샀고, 결국 주장직과 등번호마저 박탈당한 채 1군 훈련에서마저 제외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잉글랜드 현지 언론들은 마르세유가 바튼의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고, 바튼 또한 마르세유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바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내가 구단으로 돌아왔을 때 이미 나는 팀의 주장이 아니었다. 통보도 없이 등번호도 뺏겼다. 이제 나도 더는 이곳에서 견디기 힘들다. 새로운 팀으로 떠나길 원한다."라며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

바튼은 마르세유 이적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마르세유가 또다시 승리했다. 알레즈 레 마르세야(마르세유로 가자!). 아마도 이번 주 내내 너를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라고 밝힌 뒤 "곧 내 미래가 결정되기를 바라고 있다. 다른 클럽들도 내게 관심을 표시했지만, 나는 오직 마르세유만을 원한다. 내 심장은 이미 벨로드롬(마르세유 홈 경기장)으로 가 있다."라며 이적을 간절히 원했다.

바튼은 이어 마크 휴즈 감독에 대해 "나는 지난 시즌 QPR에서의 생활을 즐겼고 올해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으리라 믿지만, 휴즈는 그렇지 않은가보다. 그의 결정에 크게 실망하지 않았다. 내 잘못 때문에 내가 12경기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누구든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고, 나는 휴즈를 존중한다. 그의 결정에 100% 동의하지는 않지만,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튼의 완장은 박지성이 물려받아 프리미어 리그 2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바튼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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