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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토트넘이 주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수비수 마이클 도슨을 QPR로 이적시킬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레들리 킹의 후임으로 주장에 누가 적합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빌라스-보아스는 "우리에게는 도슨이 남아 있다. 아직 어떠한 선수가 이적 시장에서 합류하고 떠날지 모르겠지만, 도슨이 시즌 초반 우리의 주장을 맡을 것이다."라고 대답하며 사실상 도슨을 주장으로 임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QPR이 도슨의 영입에 관심을 표했으며, 그들이 9백만 파운드를 제의하자 토트넘도 도슨을 팔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미 수비수 얀 베르통헌을 영입했고,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유네스 카불이 건재한 상황에서 스원지 시티로 임대됐던 스티븐 콜커까지 복귀했다. 빌라스-보아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노장 수비수 히카르두 카르발류를 데려오면서 도슨의 빈자리를 채우길 바라고 있다고 한다.

QPR은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단행하며 야심차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스원지와의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에서 0-5 참패를 당하며 수비력에서 문제점을 노출했다. 이에 QPR은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수비수 도슨을 영입해 팀의 전력을 보강하길 바라고 있다.

한편, 토트넘 팬들은 도슨이 새 주장에 임명되자마자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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