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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인 골키퍼로 활약했던 피터 슈마이켈이 로빈 판 페르시의 영입을 환영했다.

다소 조용한 여름을 보내던 맨유가 아스날의 주장 판 페르시를 데려오는 대형 영입을 이뤄냈다. 판 페르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30골을 터트려 득점왕에 오른 공격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유가 트레블 우승을 차지한 1999년 이후 최고의 공격진을 갖추고 있다며 기뻐한 가운데, 슈마이켈 또한 판 페르시는 우승 경쟁의 판두를 바꿀 영입이라고 평가했다.

슈마이켈은 '토크 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판 페르시의 영입은 판도를 완전히 바꿀 영입이다. 지난 시즌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 판 페르시의 영입 덕분에 맨유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판 페르시는 지난 몇 년간 뛰어난 득점 기록으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모든 팀이 원하던 선수가 맨유로 와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판 페르시는 오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각)에 펼쳐질 에버튼과의 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 맞대결에서부터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리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 골 득실에서 밀려 우승을 놓쳤던 맨유가 이번 시즌 판 페르시의 도움으로 우승 트로피를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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