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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이 로빈 판 페르시가 달았던 등번호 10번을 잭 윌셔에게 넘겨주며, 이는 그에게 팀의 미래를 맡기는 징표라고 밝혔다.

아스날은 2년 연속으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의 주장을 잃는 아픔을 겪고 말았다. 작년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바르사)로 이적했고, 올여름에는 판 페르시가 숙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떠나갔다.

이미 아스날은 일찌감치 루카스 포돌스키와 올리비에 지루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한 상태였고, 공격형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까지 가세해 아스날의 전력은 여전히 강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부상으로 지난 시즌 내내 휴식을 취한 잭 윌셔의 복귀 또한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벵거 감독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아스날은 훌륭한 선수들을 잃었지만, 여전히 팀에 훌륭한 선수들이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젊은 잉글랜드 선수들인 알렉스 옥스레이드-체임벌린과 윌셔와 같이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 모두가 부상에서 돌아오면 이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윌셔가 아스날의 리더가 되리라고 느꼈기에 그에게 등번호 10번을 줬다. 언젠가 윌셔가 팀을 이끌리라고 믿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1년을 쉬고 나서 복귀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윌셔는 빨리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윌셔는 2012-13 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하리라는 기대를 낳기도 했지만, 최근 검진 결과로는 10월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아스날은 18일 밤 11시(한국시각)에 선덜랜드를 상대로 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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