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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로빈 판 페르시의 영입은 놀라운 일이라고 인정했다.

판 페르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30골을 터트려 득점왕에 오르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아스날의 3위 등극을 거의 혼자 힘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그는 우승 트로피를 원한다며 아스날과 재계약 포기를 선언했고, 놀랍게도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 아스날의 최대 숙적으로 꼽히는 맨유로의 충격적인 이적을 감행했다.

퍼거슨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아스날과의 협상 과정을 자세히 밝힐 순 없지만,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판 페르시가 맨유로 가고 싶어한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협상이 쉬웠지만, 이적료를 줄이는 일은 쉽지 않았다. 벵거는 포커를 가르쳐도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퍼거슨은 이어 "벵거 감독은 원하는 이적료를 얻었지만, 우리도 영입을 마무리해서 행복하다. 판 페르시를 영입할 수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아스날이 그를 놓아주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는데, 판 페르시가 재계약을 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부터 영입을 추진했다."라며 원하는 영입을 이뤄낸 것에 기뻐했다.

한편, 판 페르시는 맨유 입단이 자신의 축구 인생에서 최고의 도전이라며 활약을 다짐했다. 맨유는 오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각)에 에버튼을 상대로 2012-13 시즌 프리미어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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