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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가 부적절한 트윗으로 벌금 징계를 받게 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퍼디낸드에게 45,000파운드(약 8천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 퍼디낸드는 자신의 트위터에 첼시 소속 수비수 애슐리 콜을 '초코 아이스'(겉은 흑인, 속은 백인)이라고 조롱한 바 있다.

사건의 발단은 첼시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지난 시즌 전반기 맞대결이었다. 당시 첼시의 주장 존 테리는 상대 수비수이자 리오의 동생인 안톤 퍼디낸드에게 인종 차별적인 욕설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테리는 올여름 법정에 소환돼 재판을 통해 무혐의 판결을 받았고, 콜은 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팀 동료 테리에게 유리한 증언을 해 퍼디낸드의 분노를 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퍼디낸드는 콜을 향해 '초코 아이스'라며 인종을 언급한 트위터를 남겨 징계를 받고 말았다. FA는 45,000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했고, 퍼디낸드와 맨유는 이에 항소하지 않고 징계를 수용했다.

이전에도 트위터를 '인생의 낭비'라고 말했던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이번 사건에 대해 "징계는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했다. 트위터는 이해할 수가 없다. 왜 트위터에 신경을 쓰는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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