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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은 공격수 치차리토(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부활하리라고 자신했다.

치차리토(24)는 2010-11 시즌에 맨유에 입단한 뒤 곧바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13골을 터트리며 그해 최고의 영입 중 하나로 꼽혔다.

그러나 치차리토는 지난 시즌 대니 웰벡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면서 입지가 흔들렸고, 가까스로 10골을 넣으며 두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만족해야 했다.

퍼거슨 감독은 구단의 공식 잡지 '인사이드 유나이티드'를 통해 "지난 4~5년간 그는 여름에 제대로 쉬질 못했다. 이번에는 멕시코 축구협회의 협조를 얻어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라며 지난 시즌에는 치차리토가 지쳐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치차리토는 올림픽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승선할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맨유의 거부로 휴식을 취하면서 다가올 시즌 대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올여름의 휴식은 치차리토에게 매우 중요하다. 훈련에서 벌써 휴식을 취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치차리토가 최고의 시즌을 보내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치차리토의 완벽한 부활을 기대했다.

한편, 맨유는 아스날의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어, 판 페르시가 영입되면 치차리토는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AC 밀란과 제니트의 관심을 받으며 맨유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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