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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경민 인턴 기자 = 축구계의 대표적인 '유리몸' 오언 하그리브스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그리브스는 지난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 부상으로 인해  다섯 시즌간 단 34경기에 출장하며 작년 여름에 방출되고 말았다. 이후 맨유의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로 팀을 옮겨 재기의 칼날을 가는 듯 했으나, 맨시티에서도 단 2경기에 출장한 후 다시 한번 방출되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언론과 팬들은 하그리브스(31)의 출중한 실력이 부상으로 퇴색된 것을 안타까워 했고, 나이도 30대에 접어들면서 그가 현역 생활을 마감하리라는 예상이 이어졌다. 그러나 하그리브스의 도전은 아직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그가 현재 QPR 선수들과 훈련은 진행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

마크 휴즈 QPR 감독은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그리브스가 팀과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을 같이 진행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그가 자신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우린 훈련 시설을 빌려줘 기꺼이 돕고 있다"며 하그리브스를 돕고 있을 뿐, 아직 계약을 논의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하그리브스는 과거 맨유에서 박지성과 '악연 아닌 악연'을 맺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2008년 맨유는 박지성의 활약 덕분에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했으나, 정작 결승전에서는 하그리브스가 선발로 출전하고 박지성은 제외됐기 때문이다. 당시 맨유는 승부차기 끝에 첼시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박지성의 제외를 두고 "내 평생 가장 힘든 결정 중 하나"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QPR은 올여름 아시아의 최고 스타 박지성의 영입을 비롯해 유망주 데이비드 호일렛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QPR은 또한, 기성용(셀틱), 크레이그 벨라미(리버풀) 등의 선수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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