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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마틴 오닐 선덜랜드 감독이 한국에서 열리는 피스컵 참가로 인해 선수단의 체력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는 일각의 시선을 일축하고 나섰다.

선덜랜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2년 피스컵 수원에 참가하기 위해 최근 방한했다. 선덜랜드는 오는 19일 성남 일화와 4강 경기를 치른 후 이 경기 결과에 따라 22일 3·4위전, 혹은 결승전에 나선다.

이를 두고 잉글랜드 언론은 내달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개막을 앞둔 선덜랜드의 체력 고갈을 우려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선덜랜드가 지구 반대편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 투어를 가진 후 잉글랜드로 돌아와 장기 레이스로 펼쳐질 프리미어 리그를 준비하는 데에 무리가 따를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오닐 감독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잉글랜드 일간지 '가제트'를 통해 "크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만약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한국에 왔다면 문제가 됐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달 23일에 투어 일정을 마친다. 선수들에게는 체력을 회복할 시간이 한 달이나 주어진다"고 밝혔다.

오닐 감독은 "오히려 한국에서 일주일 사이에 두 경기를 치른다는 건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게다가 대여섯 명의 선수는 대표팀 차출로 인해 이번 투어에 불참한다. 지동원의 경우 올림픽 출전을 위해 이번 투어에 합류하지 않았다. 그러나 만약 선수단 전원이 참가했더라도 피스컵 출전이 체력적으로 문제가 될 일은 아니다"라고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 언론은 여전히 선덜랜드의 피스컵 참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가제트'의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 리그 구단 중 올 여름 선덜랜드(1만 9천 킬로미터)보다 많은 거리를 이동하는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QPR, 그리고 아스널이 유일하다. 선덜랜드와의 중하위권 순위 경쟁이 예상되는 사우스햄턴, 위건, 웨스트 브롬 등의 이동 거리는 3천 2백 킬로미터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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