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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경민 인턴 기자 = 웨일즈의 대표적인 축구 스타 라이언 긱스가 조국과 잉글랜드의 정치적인 대립에도 올림픽 대표를 차마 거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긱스는 지난 199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입단해 약 22년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이 세계적인 명문 구단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렇게 맨유에서 선수로서 해볼 수 있는 우승은 다해본 긱스에게도 딱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국제 대회에서의 우승컵.

긱스는 맨유에서의 활약으로 웨일즈 국가대표로도 매번 뽑혔지만, 웨일즈의 약한 전력 때문에 국제 대회 본선에 한 번도 진출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하지만 이대로 끝날 것 같았던 긱스의 꿈은 이번 2012 런던 올림픽 대표 발탁으로 현실이 되었다.

자신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첫 국제 대회 출전에 긱스도 기쁨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긱스는 "웨일즈 대표팀으로서는 한번도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 매우 놀랍고도 기쁘다"며 올림픽 출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긱스는 이어 "웨일즈와 잉글랜드의 정치적인 대립 상황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축구 선수로서, 올림픽 대표팀을 차마 거절할 수 없었다. 다른 웨일즈 출신 선수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팬들의 이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긱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영국 단일팀의 주장을 맡으며 영국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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