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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경민 인턴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레전드 브라이언 롭슨 현 태국 대표팀 감독이 팀의 7번 제의를 거절한 카가와 신지의 태도가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카가와 신지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무려 1,500만 유로(약 21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언론과 팬들은 지난 2010년 분데스리가 전반기 MVP를 수상하기도 한 카가와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고, 마이클 오언이 팀을 떠나면서 남긴 맨유 최고 스타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의 주인공이 신입 선수인 카가와가 되리라는예상이 이어졌다.

하지만 카가와는 팀에 새로 합류한 자신이 7번을 받을 자격이 아직 없다며 7번 제의를 거절하고, 자신의 힘으로 성공을 이루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러한 카가와의 겸손하면서도 강한 의지가 담긴 태도에 90년대 맨유의 전설로 잘 알려진 롭슨 감독이 신선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롭슨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맨유 같은 빅클럽의 7번을 달수 있는 기회를 거절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카가와는 굉장히 훌륭한 인격을 가진 선수인 것 같다."며 카가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롭슨 감독은 이어 "일본인들의 장점 중 한 가지는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성실하다는 것이다. 카가와는 잘해낼 것"이라며 카가와가 맨유에서 성공을 거두리라고 예상했다.

한편, 카가와는 지난 2년간 분데스리가에서 리그 46경기에 출전해 21골 9도움을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2년 연속으로 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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