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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칼둔 알 무바라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사장이 카를로스 테베스를 잔류시킨 것은 큰 도박이었다며, 결과적으로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것에 기쁨을 나타냈다.

맨시티는 2011-12 시즌 프리미어 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넣으며 숙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골 득실차로 따돌리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까지는 굴곡이 참으로 많았다. 시즌 도중 테베스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교체 투입 지시를 거부한 뒤 무단으로 팀을 이탈해 조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허송세월을 보냈다.

1월 이적 시장에서 AC 밀란이 테베스의 영입을 시도했으나, 맨시티는 헐값에 그를 내줄 수 없다는 굳건한 자세를 유지했고, 결국 테베스는 맨시티로 돌아와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무바라크 사장은 맨시티 구단이 새로 발매한 책 '신보다 부자(Richer than god)'를 통해 "테베스를 밀란으로 보내지 않은 것은 엄청난 도박이었다. 그대로 테베스를 놔두다가 이적료를 전부 잃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서 무바라크는 "그렇지만 맨시티가 쉽게 이용당하는 부자가 아니라는 점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했다. 이적 시장에서 당할 수만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시티는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아스날의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맨시티가 그의 영입에 뛰어들리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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