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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토트넘을 떠난 해리 레드냅 감독이 자신의 후임자로 거론되고 있는 안드레 빌라스-보아스가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빌라스-보아스는 지난여름 야심 차게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선수단 장악에 실패하며 부진한 성적으로 1년도 버티지 못한 채 경질됐다.
 
그러나 토트넘은 여전히 빌라스-보아스의 능력을 높이 사서 그에게 감독직을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레드냅 감독은 빌라스-보아스가 토트넘에서 성공할 수 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레드냅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빌라스-보아스는 첼시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았지만, 잉글랜드 무대 경험을 쌓았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구단주는 빌라스-보아스가 토트넘의 감독직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레드냅은 "토트넘은 매 시즌 4위권에 진입하고 우승에도 도전할 수 있는 선수단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라며 빌라스-보아스와 함께 토트넘이 성공을 거두리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레드냅은 토트넘이 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루카 모드리치를 내주면 전력에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인정했다. 모드리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레드냅은 "모드리치가 떠나면 큰 손실이다. 모드리치는 대체할 수 없는 선수지만, 이적료로 큰돈을 받으면 서너 명의 선수를 영입해 다른 부분을 보강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잉글랜드 언론들은 토트넘이 모드리치를 놓친다면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친정팀 FC 포르투로부터 주앙 무티뉴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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