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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상윤 기자 =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 원더러스의 오언 코일 감독이 시즌 최종전에서 스토크 시티를 꺾고 프리미어 리그에 잔류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볼튼은 지난 6일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홈 경기에서 2-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 막판 2골을 실점하며 2-2 무승부에 그쳤다. 볼튼은 스토크 시티와의 시즌 최종전만을 남겨놓고 18위에 머물며 강등 위기에 놓였다.

8일 새벽 블랙번 로버스가 위건 애슬레틱에 패하며 울버햄턴에 이어 두 번째 강등 팀으로 확정된 가운데, 이제 강등권 전쟁은 17위 퀸즈 파크 레인저스(승점 37점)와 볼튼(승점 35점)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16위 아스톤 빌라(승점 38점)는 골득실 차에서 볼턴에 크게 앞서 사실상 잔류가 확정적이다.

볼튼이 강등을 피하기 위한 시나리오는 단 하나. 스토크를 반드시 꺾은 후 퀸즈 파크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패하길 바라야 한다. 스토크를 꺾더라도 퀸즈 파크가 무승부를 거두면 골득실 차로 강등될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도 볼튼에게는 아무 의미 없는 결과다.

스토크 시티 원정은 부담스러운 경기가 아닐 수 없다. 스토크는 올 시즌 홈에서 4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강팀들 조차 가장 꺼리는 원정 경기이다. 이번 시즌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이 스토크 원정에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고 리버풀, 토트넘은 패했다. 10위권 내 팀에서 스토크 시티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웨스트 브롬위치 뿐이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지만 코일 감독은 프리미어 리그 잔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제 스토크 원정에서 최고의 경기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보다 더 잘할 수 있다. 축구는 극적인 드라마가 연출되는 스포츠고 상황은 순식간에 뒤바뀔 수 있다. 원정 응원에 나설 우리의 팬들도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웨스트 브롬전에서 10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이청용이 스토크전에서 볼튼의 잔류를 이끌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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