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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로이 호지슨 WBA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된 것에 대해 잉글랜드 축구 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EURO2012를 40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자리는 여전히 비워진 상태로 남아있다. 이러한 가운데 잉글랜드 현지 언론들은 잉글랜드 축구 협회(FA)가 호지슨 감독과 인터뷰를 가졌다며 새로운 감독으로 그가 내정됐다고 보도하고 있다.

데이비드 번스틴 축구 협회 회장 또한 FA 공식 사이트를 통해 "웨스트 브롬 구단의 협조 덕분에 호지슨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 파비오 카펠로의 사임 이후 우리가 접촉한 감독은 호지슨이 유일하다."라고 전하며 이를 공식 확인했다.

그러나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당초 잉글랜드 팬들과 축구 관계자들은 해리 레드냅 토트넘 감독를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지지했었다며, 호지슨 감독의 부임에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 경영진이 이번 결정에 당혹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한다. 토트넘은 최근 팀의 부진이 레드냅의 잉글랜드 감독 부임설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대승적인 차원에서 그를 대표팀에 보내줄 계획이었지만, 갑작스럽게 뒤통수를 맞았다며 분개했다고 한다.

잉글랜드 대표팀 서포터 그룹의 한 관계자는 "FA가 왜 이러한 결정을 내렸는지 설명할 필요가 있다. 왜 그들이 레드냅과는 접촉도 해보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호지슨이 나쁜 선택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여론은 모두 레드냅을 지지하는 상황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해명이 있어야 한다."라며 FA를 비판했다.

한편, FA가 레드냅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토트넘에 1천만 파운드(약 183억 원)의 위약금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올 시즌 WBA와 계약이 만료되는 호지슨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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