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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상윤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흑진주' 파피스 시세(26, 세네갈)는 축구를 통해 고향의 대가족을 부양할 수 있어 신에게 감사드릴 뿐이라고 말했다.

뉴캐슬의 최근 놀라운 상승세의 중심에는 시세가 있다. 시세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에 입단한 후 6경기 연속 득점을 포함해 10경기에서 11골을 몰아치고 있다. 2골을 넣은 경기도 세 차례나 된다. 시세의 활약에 힘입어 뉴캐슬은 프리미어 리그 4위까지 오르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시세가 남은 4경기에서도 지금과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뉴캐슬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도 꿈이 아니지만, 그는 축구를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세네갈의 대가족을 보살피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더 선'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축구는 나에게 모든 것이다. 축구를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할 수 없다. 나는 독실한 신앙인이고 축구에 대한 재능을 준 신에게 감사드린다. 축구가 아니었다면 내 가족들은 살아가기 어려웠을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는 대가족에서 태어났다. 우리 가족은 부자는 아니었지만 나는 좋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 축구를 시작한 후에도 나만의 축구화를 갖기까지는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다."라며 "내가 어디에서부터 출발했는지 절대 잊지 않고 있다. 또한, 내 가족을 도울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가족을 금전적으로 도울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다. 70명이 넘는 친척들이 세네갈 남부에서 살고 있다. 그들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나? 나는 가족 덕분에 축구를 배울 수 있었고, 이제 그들을 도울 수 있다. 가족을 위해 큰 집을 짓고 생필품이나 전자기기, 특히 몸이 안 좋은 가족을 돕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뉴캐슬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9번을 달게 된 시세는 "위대한 공격수였던 시어러가 9번이었다는 걸 알고 있다. 이렇게 의미가 큰 등번호를 달게 되어 영광이고 반드시 성공하고 싶다."라며 "우리는 4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 뉴캐슬은 유럽 무대에 진출할 자격이 있고, 챔피언스 리그는 목표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다."라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 성공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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