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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상윤 기자 = 잉글랜드의 '캡틴' 스콧 파커(31)는 비록 네덜란드에 아쉽게 패했지만 선수들의 용기와 투지가 돋보였다며 크게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는 1일 새벽(한국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린 아르옌 로번의 맹활약을 앞세운 네덜란드에 2-3으로 패했다.

잉글랜드는 EURO 2012 우승 후보인 네덜란드를 맞아 경기를 쉽게 풀어가지 못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후 후반 12분과 13분 로번과 클라스 얀 훈텔라르에 잇따라 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40분 게리 케이힐이 만회 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 애슐리 영이 동 점골을 터트리며 기어코 따라잡는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기쁨은 잠시였다. 영의 동점 골이 터진 후 불과 1분 만에 이날 경기의 주인공 로번이 왼발 슛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네덜란드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잉글랜드 선수들과 팬들은 모두 허탈한 모습이었지만 파커는 경기 결과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정신력이 돋보인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에서 잉글랜드 선수들은 대단한 용기와 투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순식간에 두 골을 허용한 뒤 우리는 망연자실했다. 네덜란드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오늘처럼 간단하게 골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앞으로 기술적으로 나아져야 하지만 오늘 경기는 큰 희망이 될 수도 있는 경기다. 0-2에서 동점을 만든 건 정말 대단한 일이었다."라며 패배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잉글랜드는 EURO 2012 본선 조별리그에서 프랑스, 스웨덴, 우크라이나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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