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지슨 감독은 2007년 말 강등권에 놓여있던 풀햄을 맡아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한 뒤, 지난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가장 놓은 순위인 7위를 기록하는 업적을 남겼다.
그는 풀햄을 '꺾기 어려운 팀'으로 탈바꿈시켜 안정적으로 중위권에 오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구단 또한 그와의 계약 연장에 나섰다고 한다.
호지슨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구단과 협상을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구단이 이미 내 에이전트에게 접촉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풀햄은 지난 라운드에서도 강호 리버풀을 홈에서 맞아 3-1의 승리를 거두고 리그 네 경기 연속으로 무패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11위로 올라섰다.
그들은 오는 6일 새벽에 AS 로마와 유로파 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 뒤 8일 자정에는 조원희의 위건과 프리미어리그에서 격돌하게 된다.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설기현과 조원희의 출전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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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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