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감독 "칼링컵도 강팀들 세상이야"
게리 멕슨 볼튼 감독이 이번 시즌 칼링컵이 '강팀들의 잔치'가 되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2009. 10. 30. 오후 6: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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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링컵은 중하위권 팀들에 우승과 유럽 대회 출전의 기회를 주는 무대지만 이번 시즌 8강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아스날, 첼시 등 강호들이 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04년에 미들즈브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후, 2005년부터는 첼시, 맨유, 토튼햄 세 팀만이 칼링컵 우승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첼시에 0-4로 패해 탈락한 볼튼의 멕슨 감독이 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데일리 미러'를 통해 "첼시처럼 후보 선수들을 내보내도 최고 수준의 전력을 구축할 수 있는 팀은 대여섯 팀밖에 되지 않는다. 8강에 오른 팀들을 보면 리그 상위권 팀들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재정적인 지원을 받은 프리미어리그 중상위권 팀들의 전력은 강해지고 있지만 이에 따라 하위권 팀들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시즌에는 맨유, 포츠머스, 블랙번, 토튼햄,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첼시가 8강에 올라 우승을 노리고 있다. 8강 대진 추첨은 오는 31일(현지시각)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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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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