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프리미어 리그 승격 팀은?

2008-2009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강등 팀들이 모두 결정됐다. 다음 시즌 그들을 대체할 승격 팀들은 성공적인 빅리그 진출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Wolverhampton Wanderers (PA)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마지막 라운드가 종료된 가운데, 다음 시즌을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보내야 할 팀들은 뉴캐슬, 미들즈브러,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으로 결정됐다.

반면,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한 울버햄튼과 버밍엄은 일찌감치 다음 시즌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결정짓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정규 시즌 3위를 차지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5위 번리는 각각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프레스턴과 레딩을 제압하고 승격을 위한 최종 단판전을 앞두고 있다.

울버햄튼은 과거 설기현이 프리미어 리그 진출하기 전에 활약했던 팀으로 국내 팬들에게 알려져있다. 그들은 한 때 한국 대표팀 감독 부임설이 있기도 했던 믹 맥카시 감독의 지휘아래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2위 버밍엄을 승점 7점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울버햄튼은 지난 2003-04 시즌, 19년만에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한 시즌만에 강등을 당하는 아픔을 맛봤다.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는 실뱅 이뱅크스-블레이크. 그는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25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버밍엄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19위에 머무르며 강등 당한 이후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절치부심하며 2위를 차지해 1년만에 승격에 성공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로는 1999-00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케빈 필립스.

필립스는 지난 시즌 웨스트 브롬의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이끌었지만, 시즌 후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으며 버밍엄으로 이적해 또 다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번리의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경기는 오는 25일 밤(한국시간) 웨블리 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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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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