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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인천] 정재훈 기자 = "손흥민은 의욕적이고 어린 나이에 비해 자신감이 풍부하다"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떠오른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아이티(FIFA랭킴 74위)와 평가전을 치른다.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한 홍감독은 골 가뭄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한편 경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감독은 "유럽에서 플레이하는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하는데 나보다 본인들이 더 기대할 것이다"라며 "월드컵 본선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할지 본인 스스로가 잘 알 것"이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합류했다고 골 결정력이 갑자기 좋아지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축구는 11명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홍감독은 그동안 발을 맞췄던 선수들과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화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홍감독은 "지난 4경기에서도 소집기간에 비해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며 "새로운 시도보다는 기본적으로 해왔던 방법 그리고 그 방법 내에서 결정력 등 완숙한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이어서 "얼마만큼 유기적인 조직력을 유지하느냐가 내일 경기의 쟁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원 팀(One Team)을 강조했다.

그동안 감독 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호출한 손흥민에 대해서는 "소속팀(레버쿠젠)에서도 그렇고 본인도 왼쪽 측면을 선호하는 것으로 안다"라며 측면 기용을 암시했고 "며칠 동안 같이 훈련했는데 매우 의욕적이며 어린 나이에 비해 자신감도 충만하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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