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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은동] 김현민 기자 = "포항은 지난 해에도 외국인 선수 없이도 잘 했다" FC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외국인 선수 영입 없이 새 시즌을 준비 중인 포항 스틸러스가 여전히 강팀이라고 한 목소리로 주장했다.

이번 K리그 클래식에서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팀이 있다. 바로 포항 스틸러스이다. 포항은 2013 K리그 클래식을 외국인 선수 없이 치를 예정이다. 이로 인해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의 아틀레틱 빌바오와 많이 비교되고 있기도 하다(빌바오는 바스크 출신 선수만 쓰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사실 국내 리그에서 외국인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 실제 지난 시즌 FC 서울은 득점왕 데얀과 도움왕 몰리나, 멀티 수비수 아디, 그리고 저돌적인 공격수 에스쿠데로, 외국인 선수 4인방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러하기에 지난 시즌 FA컵 우승과 K리그 클래식 3위를 차지한 포항이 외국인 선수 없이도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여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황선홍 포항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걱정하지 않는다. 이미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을 치르기로 결정했고, 앞으로 어떻게 헤쳐 나갈 지를 고심해야 한다. 기존 선수들을 믿고 의지한다. 유스 선수들을 키워 나가겠다. 우리가 세운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나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최 감독 역시 "지난 해 포항의 경기력을 봤을 때 외국인 선수 없이도 패스와 팀웍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상대팀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면서도 "서울의 경우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의 조화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며 서울과 포항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한편 최 감독은 상대팀의 약점에 대해 "포항의 강점인 오른쪽 측면 수비수 신광훈 선수가 왼발을 못 쓴다"를 뽑아 웃음을 자아냈고, 황 감독은 "약점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 팀 FC 서울과 FA컵 우승 팀 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2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2013 시즌 개막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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