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안녕하세요,

[골닷컴, 홍은동] 김현민 기자 = "우리가 서울 원정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 개막전에선 이 징크스를 꼭 깨서 좋은 흐름 속에서 새 시즌을 출발하고 싶다"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서울 원정 징크스를 타파하고 싶다는 의욕을 내비쳤다.

28일 오후 1시 30분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미디어 데이가 개최됐다. 이번 K리그 클래식 미디어 데이는 종전과 다르게 '토크 어바웃 K리그'라는 명칭 하에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심층 인터뷰가 진행됐다.

1그룹은 우승 후보군으로 지목되고 있는 FC 서울(최용수 감독-김용대 선수)과 포항 스틸러스(황선홍 감독-황지수 선수), 그리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곽희주)가 포함됐다.

당연히 우승후보를 묻는 질문이 빠지지 않았다. 황선홍 감독은 FC 서울을 꼽았고, 최용수 감독은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 수원 삼성 블루윙즈, 그리고 울산 현대를 복수 지명했다. 반면 곽희주 선수는 자신의 소속팀인 수원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바로 포항은 서울 원정 9경기 연속 무승(1무 8패)의 슬럼프를 보이고 있고, 수원은 포항 원정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은 수원 상대로 FA컵 포함 8경기째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서로 물고 물리는 먹이 사슬이 형성되고 있는 셈.

그래서일까? 황선홍 감독은 "우리가 상암에 대한 긴 징크스를 가지고 있기에 개막전에 서울을 만난 걸 설레어하고 있다. 물론 서울은 강팀이고,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하지만 정정당당하게 싸워 승리하도록 하겠다"며 서울과의 개막전 필승의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 이와 관련한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의 생각은 어떨까? 먼저 곽희주 선수는 "포항에서 뛰면서 이겨본 기억이 없다. 선수들이 포항전만 기다리고 있다. 포항 징크스를 끊어야 비로소 우승권으로 갈 수 있기에 포항전에 사력을 다할 것이다"며 포부를 전했다.

반면 김용대 선수는 "수원하고만 하면 우리가 지던지 비기던지 했다. 올해는 수원 상대로 준비를 잘 해야 겠지만 큰 부담을 가지지 않은 채 다른 경기와 똑같이 편하게 임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키포인트라고 주장했다.

황지수 선수는 "서울이 공격 쪽 포지션에 좋은 선수가 상당히 많아 개개인적으로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조직력과 협력 플레이가 장점이기에 이를 잘 살리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들의 강점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서는 골닷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웹툰] 스완지에 남아 주거니 받거니
[웹툰] 인저리 타임 #1 박스 투 박스
[웹툰] 네이선 다이어 '뒤끝은 없어'
나가토모, 시즌 아웃…인테르 '비상'
레알 마드리드, 카바니와 협상 시작?

-ⓒ 믿을 수 있는 축구뉴스, 코리아골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설문

챔스 16강, 가장 기대되는 2차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