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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전북 현대가 지난해 태국 프리미어 리그 무패 우승의 강적 무앙통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의 문을 연다.

전북은 26일 밤 9시(한국시간) 무앙텅의 홈 구장인 방콕 논타부리의 선더돔경기장에서 7년 만의 아시아 정상 등극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2013년 AFC 챔피언스 리그는 A~H조까지 모두 8개 조 32개 팀이 26일부터 조별리그를 시작, 5월 1일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조 1, 2위를 가려 16강을 정한 뒤 5월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전북은 광저우 헝다(중국)와 우라와 레즈(일본), 무앙통과 F조에 속했다.

전북의 첫 상대는 무앙통. 지난 22일 일찌감치 방콕에 입성한 전북 선수단은 24일 오후 훈련까지 3일 동안 현지 적응 훈련을 마쳤다. 무앙통은 F조에서 최약체로 평가되는 팀이지만, 역대 태국 팀들처럼 결코 간단한 상대가 아니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해 부리람 유나이티드였다. 전북과 한 조에 속한 부리람은 광저우 헝다와 가시와 레이솔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광저우전 승리는 원정 경기였다.

그런데 무앙통은 부리람보다도 한 수 위다. 지난해에는 무패(25승9무)의 믿기지 않는 성적으로 리그 정상에 섰던 팀이다. 주목할 점은 무앙통의 득점과 실점이다. 정규리그 24경기에서 78득점을 올린 반면 실점은 31점에 그쳤다. 둘 모두 리그 1위다. 이는 공·수 균형이 잘 갖춰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경기당 평균 2.29골의 득점력이 놀랍다.

전북으로서는 지난 겨울 변신을 단행한 '닥공'이 어떻게 펼쳐질 지가 관건이다. 전북은 공격진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지난 시즌 K리그에 완벽히 적응하며 16골을 넣었던 케빈,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승기, 그리고 2선에서의 침투 능력이 탁월한 박희도와 송제헌 등이 '닥공 군단'에 합류해 그야말로 막강한 전력을 예고하고 있다.

파비오 감독 대행은 24일 오후 훈련을 마친 뒤 "지난 겨울 많은 선수들이 팀에 들어왔다. 좋은 선수들이지만, 한두 명에 기대를 걸진 않는다. 전북의 닥공은 더 업그레이드됐다. 몇 대 몇으로 이기느냐가 아니라 승점 3점을 딸 수 있느냐에 더 중점을 두겠다"며 신중한 경기를 펼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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