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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유망주 권창훈(19)과 연제민(20)이 2013시즌을 앞두고 도약을 다짐했다.

그동안 스타급 선수들로 팀을 꾸렸던 수원은 서정원 감독 부임을 계기로 선수단 구성에 변화를 주고 있다. 과도한 외부 영입 대신 내부의 미래 자원을 키우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의 유망주를 꾸준히 관리하고 키워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지에서도 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새싹들이 무럭무럭 커 나가고 있다. 수원의 유스팀인 매탄고 출신으로 지난해 U-19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인 권창훈과 연제민이 쟁쟁한 선배들 틈바구니에서 신인의 매서움을 드러내고 있다.

권창훈은 ‘제2의 고종수’로 불리는 미드필더다. 고종수 코치가 매탄고 코치 시절 될성부른 나무로 점찍어 꾸준히 키운 유망주다. 174㎝ 66㎏으로 큰 체격은 아니지만 고종수를 연상시키는 정확한 왼발킥과 경기 조율 능력이 강점이다. 권창훈은 “고종수 코치가 고교 때부터 킥의 세밀한 기술과 노하우를 많이 가르쳐줬다”면서 “아직은 어렵지만 더 배우고 수비 가담 능력 등도 향상시켜 팀에 도움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86㎝의 큰 키가 돋보이는 중앙수비수 연제민은 수원 수비의 핵인 곽희주를 연상시킨다. 매탄고 출신으로 지난해 한남대로 진학했다가 드래프트에 나와 수원에 입단한 그는 대형 수비수로 성장할 재목으로 꼽힌다. 11초대를 주파하는 빠른 발과 대인방어 능력을 두루 갖췄고 훈훈한 외모도 눈길을 끈다. 그는 “아직은 형들을 따라 하며 적응하는 데 정신이 없지만 훈련이 매일 새롭고 재미있다”고 했다.

수원의 든든한 미래로 자라나는 꿈을 가진 둘은 올해 목표도 같다. 오는 6월에 터키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8강 도전과 수원의 우승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는 것이다.

권창훈과 연제민은 “아시아 대회 때도 주위에선 우승이 힘들다고 했는데 잘 뭉쳐서 좋은 결과를 냈다”면서 “세계 대회에서도 팀플레이를 펼친다면 충분히 도전할만하다. 팀에서도 빨리 적응해 더 많은 경기에 나서며 우승의 기쁨을 맛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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