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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이고르 스티마치 크로아티아 대표팀 감독이 무려 네 골을 몰아치며 한국을 대파한 자국 선수들의 활약을 극찬했다.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는 6일 잉글랜드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경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크로아티아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크로아티아는 33분 마리오 만주키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다리오 스르나, 니키차 옐라비치, 믈라덴 페트리치가 차례로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지배했다.

스티마치 감독은 경기 후 크로아티아 방송 'H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이런 경기력을 선보여야 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경기를 그대로 펼쳤다. 선수들의 성실함과 좋은 준비가 설득력있는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스티마치 감독은 "우리는 크로아티아 국민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에 나선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며, "따라서 매번 이런 경기를 해야 한다. 우리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는 한국전을 끝으로 내달 23일 열리는 세르비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1조 예선 5차전 경기를 대비한 준비를 마쳤다. 현재 크로아티아는 벨기에에 이어 1조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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