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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자존심이 상해서 더 이상은 물러설 곳도 없다." 수원 삼성 부주장 오장은(28)의 각오다.

오장은은 2011년 울산 현대에서 수원 삼성으로 이적해 3년째 머물고 있다. 오장은이 푸른 유니폼을 입은 동안 수원 삼성은 명성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2011년에는 한때 K리그와 FA컵,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모두 우승하는 장밋빛 꿈을 꾸었다. 그러나 FA컵에서 성남에 우승컵을 내주고,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는 난투극의 오점을 남기며 알 사드에 밀렸다. K리그에서는 4위에 머무르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도 나서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지난해는 더 처참했다. 숙적 FC서울에 지지 않았다는 걸 제외하면 자랑할만한 게 없다.

주장 김두현을 돕는 부주장을 맡은 오장은은 가고시마 훈련 캠프에서 "올해 우리 팀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며 2013년에는 수원 삼성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자신했다.

오장은은 "새로 부임한 서정원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신다. 자신감을 갖게 하면서 선수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그렇다고 그냥 풀어주는 게 아니다. 정확하게 선을 그어준다. 스타일이 확실해서, 한 번 말한 것을 뒤바꾸는 경우가 없다. 그래서 선수들이 감독을 믿고 따를 수 있다."며 서정원 감독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서 오장은은 "팀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모두들 한 번 해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식사 시간에 떠드는 사람도 많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선수들이 알아서 훈련한다. 올해는 예감이 좋다."며 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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