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안녕하세요,

[골닷컴] 이용훈 기자 = 친정팀 전북현대모터스로 돌아온 정인환(27)이 이적 이야기를 공개하며 2013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정인환은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그저 열심히하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그는 현재 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최근 네 번의 A매치 중 세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활약했다.

최근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인천을 떠나 전북으로 이적한 정인환은 돌고 돌아 친정팀에 복귀한 셈이다. 2007년 말에 전북에서 전남으로 이적했고, 그후 6년 만에 친정팀에 돌아오게 됐다.

정인환은 "전북이 우승권 팀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이동국, 케빈, 이승기 등 스타 선수가 많아졌다. 인천 시절 제일 무서워했던 두 공격수가 동국이 형과 케빈이었다. 케빈이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수비수가 같은 팀에 와서 행복하다’고 하길래 나도 마찬가지라고 했다"며 새로 합류한 전북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서 정인환은 "인천이 지난해 9월 카타르 구단에 무작정 날 팔려했다. 팀 성적이 좋지 않을 때는 주장도 교체하려 했었다. 그래도 인천은 죽어가는 정인환을 살려준 팀이라 주장으로서 시즌 끝까지 책임지고 싶어 남았다. 대표팀을 생각하면 중동은 가기 싫었다"며 우여곡절  끝에 전북에 돌아오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정인환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의 새로운 주전 수비수 감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내달 6일 영국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는 중앙 수비수만 6명이 발탁돼 정인환으로서도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정인환은 "대표팀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중앙 수비수만 6명이 뽑힌 걸 보고 곧바로 운동을 나갔다. 지난해 8월 잠비아와 평가전에는 긴장해 앞도 안 보였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자신감이 붙고 있다"며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활약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정인환은 "최강희 감독님은 나를 프로로 발탁해준 분이다. 기대가 크셨는데 기대의 반도 못 미처 매일 울었다. 대표팀에서 잠비아전을 앞두고 재회했는데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 뽑게해줘 고맙다'고 하셔서 울컥했다"며 은사라고 할 수 있는 최강희 감독에게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보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에서는 골닷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웹툰] 얼티밋 핏불, 다비즈: 4화
[웹툰] 구단주와 함께 경기 관람
[웹툰] 흐름을 바꾸는 터닝포인트
홀트비, 새로운 모드리치가 될까?
박지성, 마지막 기회마저 놓쳤나?

-ⓒ 믿을 수 있는 축구뉴스, 코리아골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