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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브라질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동국(34)이 2014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박주영과도 좋은 호흡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전북현대모터스가 브라질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브라질은 다름 아닌 2014 FIFA 월드컵 본선 개최지다. 이에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전북의 새로운 주장을 맡게 된 이동국의 각오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번 시즌 전북은 이승기와 정인환 등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통해 K리그 클래식 무대를 넘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마저 정복할 기세다. 이동국은 성공적인 시즌과 함께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이동국은 "외부에서는 전북을 우승 후보로 꼽지만 멤버가 좋다고 우승하는 게 아니다. 하나로 뭉쳐야 가능하다. 지난해 서울의 우승 확정 경기 상대가 우리였는데, 선수들의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 것이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5 치욕적인 패배를 안긴 광저우 헝다에 설욕하고 싶다"며 강력한 상대들을 넘어 국내와 아시아 무대에서 성공을 약속했다.

이어서 이동국은 2월에 치를 크로아티아와의 대표팀 평가전에 대해 "유럽 원정에서 치르는 강팀과의 경기다. 좋은 경기를 하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최종예선 상대 중동팀 선수들 체격 조건이 유럽 선수들과 비슷하다. 몸싸움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대표팀의 공격진에서는 이동국과 박주영의 기용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두 선수가 공존할 수 있다며 대표팀 합숙에서 같은 방을 쓰게 하겠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에 이동국은 "정작 나와 주영이가 같이 뛴 경기가 많지 않다. 언론에서 관심이 많다 보니 나오는 이야기 같다. 우리 둘만 볼을 차는 것도 아니고 다른 선수들과 조합도 있다. 주영이와 호흡이 그동안 특별히 나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동국은 "브라질 월드컵에 기량이 떨어져 못 간다면 쿨하게 받아들이겠다. 하지만 나이 때문에 못 간다는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다. 월드컵은 모든 축구 선수의 꿈이다. 공격수라면 월드컵에서 골 넣는 모습을 상상하고, 현실이 된다면 좋을 것"이라며 10분을 뛰더라도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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