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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도요타 구장] 김현민 기자 = "몬테레이는 조직력과 스피드, 그리고 기술을 모두 겸비한 팀이다" 울산 현대 수문장 김영광이 몬테레이전이 끝난 후 세계와의 격차가 아직도 크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아시아 챔피언 울산이 북중미 챔피언 몬테레이와의 경기에서 완패했다. 스코어는 1-3, 2골차였으나 경기 내용은 더 처참했다. 전반 울산은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경기 내내 3번의 슈팅에 그쳤다. 반면 몬테레이를 무려 16개의 슈팅을 몰아치며 울산의 골문을 지속적으로 위협했다.

그나마 울산 선수들 중에서 고군분투한 건 바로 수문장 김영광이었다. 그는 데 니그리스의 골과 다름 없는 헤딩 슈팅을 비롯해 세자르 델가도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들도 여러 차례 막아내는 등 제 몫을 다해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영광은 경기가 끝난 후 믹스드존 인터뷰에서 "1골 정도 허용했다면 모를까 골키퍼가 3골이나 헌납한다는 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다"며 스스로의 부족을 탓했다.

그는 이어서 "AFC 챔피언스 리그와는 달랐다. 아시아 팀들은 조직적인 반면 몬테레이는 스피드와 기술, 그리고 조직력을 모두 겸비했다. 골문에서 상대를 정면으로 지켜보다 보니 몬테레이가 얼마나 강한 팀인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수비를 탓할 수도 없는 게 상대 공격수들이 워낙 잘 했다. 특히 데 니그레스와 델가도가 눈에 띄었다"며 몬테레리가 삼박자를 모두 갖춘 강팀이라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패배를 통해 많은 걸 배웠다. 몬테레이 선수들은 혼전 중에서도 패스를 돌리는 여유를 보였다. 세상엔 정말 축구를 잘 하는 선수가 많다는 걸 깨달았다. 몬테레이가 이 정도인데 바르셀로나는 얼마나 강하단 말인가? 아쉽지만 오늘 패배를 거울 삼아 5, 6위전에 만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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