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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화성] 김현민 기자 = "이승기,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최강희 감독이 이동국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이승기의 활약상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국 대표팀이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이동국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전반 막판 니키타 루카비츠야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코니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하고 말았다.

경기가 끝난 후 최강희 감독은 기자 회견을 통해 "비록 평가전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경기에 져서 아쉽다. 선수들이 짧은 기간동안 준비를 잘 했고, 경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으나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었다"며 역전패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서 최감독은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도 있었고,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도 있었다. 오늘 경기에 총력을 기울였다면 무리해서라도 유럽파 선수들도 소집했겠지만, 오늘은 평가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었고, 대표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선수를 선발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기에 선수 운용폭이 넓어졌다"며 나름대로 수확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최감독의 눈도장을 얻은 선수는 바로 이승기였다. 이승기는 전반 11분경 날카로운 크로스로 이동국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을 뿐 아니라 경기 내내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최감독은 "이승기가 대표팀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오늘 기대 이상으로 해주었다.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표팀 경기에 많이 나오지 못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 외 김기희와 최재수, 그리고 황석호도 최감독으로부터 합격점을 받는 데 성공했다.

반면 김창수와 김영권, 그리고 신광훈 등 측면 수비수들은 이번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다. 최감독 역시 "측면 수비수들이 거리 조정에 있어 실수를 저질렀다. 신광훈은 전반 막판 패스 실수를 저질러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김창수는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해 짧은 시간을 뛰다 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김영권은 왼쪽 측면 수비를 본 지 오래됐지만 그 포지션에서 경기를 시켜보고 싶었다"며 풀백 실험이 전반적으로 실패로 돌아갔다고 자평했다.

마지막으로 최감독은 "최종 예선에는 분명 다르게 준비를 하고 경기에 나설 것이다. 부담이나 큰 걱정은 없다. 3월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 예선 홈 경기가 상당히 중요해졌는데 2월 평가전을 통해 준비해 나가겠다. 그 시기에 맞춰 유럽파 선수들이 좋은 몸상태를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 대표팀 운용 방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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