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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주요 외신이 한국의 사상 첫 올림픽 남자축구 메달 획득 여부가 달린 숙명의 한일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주인공으로 박주영을 지목했다.

AP 통신은 9일(이하 한국시각) 게재한 한국과 일본의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그동안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쳐온 박주영에게 주목했다. AP 통신은 '박주영으로부터 더 많은 활약을 이끌어내는 게 한국으로선 중요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AP 통신은 '박주영은 스위스전에서 이번 대회 첫 골을 뽑은 후 득점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한 뒤, '특히 그는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아스널 소속의 선수인 만큼 메달 획득에 동기부여를 얻었을 것'이라며 박주영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AP 통신은 '한국은 동메달 결정전의 결과와 관계없이 올림픽 남자축구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얻게 된다'며, '1승 3무 1패를 기록 중인 한국이 동메달 획득을 노린다는 건 어찌 보면 의외'라고 전했다.

한국과 일본의 동메달 결정전은 오는 11일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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